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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정전으로 인한 먹통사태 피해 접수 기간을 닷새 연장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31일 “더 많은 분들이 신고를 접수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했다”며 “보상 정책에 대한 논의는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피해 접수를 위한 별도 채널을 개설한 이후인 지난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피해 사례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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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이용자 피해 사례 4만5000건을 접수했다”며 “피해액은 아시다시피 간접 피해가 많아 피해규모를 산정하는 데 애로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보상 기준에 대해 “유료 서비스는 약관에 따라 약관 이상 보상을 지급했거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료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선례가 없어서 피해 사례를 접수하는 대로, 정리되는 대로 피해받은 이용자나 이용자 대표 단체를 포함해 협의체를 만들어서 조금이라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