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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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경기 광주시·코원에너지서비스와 ‘농촌상생형 그린뉴딜 융·복합사업 업무협약’을 19일 오후 2시 광주시청에서 체결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방세환 광주시장, 사극진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광주시가 보유한 하수처리장 부지를 활용하여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인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모델을 구축·확산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협약에 따라 22MW급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발전설비를 건설·운영하며 태양광 발전설비는 내년 6월, 연료전지는 내년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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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하수처리시설 유휴부지에 농촌상생형 신재생 발전설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환경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모델을 개발하고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향후 하수처리시설의 신재생 발전사업과 연계한 처리수를 활용한 인근 농가 수막재배 용수 활용·하수슬러지 활용 바이오가스·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모델을 개발·확대할 예정이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