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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던 60대 여성이 나흘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9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광주 동구 무등산국립공원 새인봉삼거리 인근 탐방로에서 강모(66·여)씨가 한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강씨는 탈수 증상 등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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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강씨의 인상 착의 등을 담은 전단지를 본 등산객이 제때 신고해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강씨는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께 자택을 나섰다가 연락이 닿지 않아 같은 날 오후 4시께 가족들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