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전 플럿코 14승에 15안타 폭발 9경기까지 뒤졌으나 역전우승 희망 한화 김민우는 NC 맞아 첫 완투승
광고 로드중
프로야구 2위 LG가 7연승을 달리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LG는 이날 승리로 72승 1무 42패(승률 0.632)가 되면서 선두 SSG(77승 3무 39패·승률 0.664)를 4경기 차로 추격했다. 지난달 25일까지 LG는 SSG에 9경기 차이로 뒤져 있었지만 다음 날부터 LG가 연승을 기록하는 동안 SSG가 2승 5패에 그치면서 승차를 절반 아래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광고 로드중
6위 롯데는 이날 LG에 패했지만 광주에서 4위 KT에 2-6으로 패한 5위 KIA와 계속 5경기 차를 유지하면서 ‘가을 야구’를 향한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롯데와 KIA는 6, 7일 울산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최하위 한화는 대전에서 7위 NC를 10-1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9이닝 1실점으로 2015년 데뷔 후 첫 완투승을 기록했다.
삼성-두산 경기(잠실)는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다.
광고 로드중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