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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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34.1%, 부정 평가가 64.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 뉴스 의뢰로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34.1%는 ‘잘함’이라고 답했고, 64.4%는 ‘잘 못함’이라고 답했다.
이는 같은 기관의 지난 조사(12~13일)보다 긍정 평가는 4.4%포인트(p) 오른 반면 부정 평가는 4.2%p 하락한 수치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차이는 30.3%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를 벗어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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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28 전당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로 선출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에 대해선 응답자의 55.5%가 ‘잘할 것’이라고 했고, 39.8%는 ‘잘 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지도부에 대한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권역, 나이, 소득, 남녀에 관계없이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9%, 민주당 37.1%로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띠었다. 정의당은 2.3%, 기타 정당 2.5%, 없음·잘 모름 20.2%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3%.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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