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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하려고 택배보관소에 둔 둔 택배를 훔쳐간 50대 택배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A씨(55·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B사 택배기사는 지난 17일 오후 아파트 협조로 CCTV를 돌려본 후 “C사 택배기사가 고객이 반품하려고 둔 물건을 훔쳐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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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