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주 등 9개 도시 탄소배출 현황 시각화 기후변화·이산화탄소 배출 심각성 강조 친환경 모빌리티 중요성 부각 빔모빌리티, 업계 유일 기후중립 인증
이 영상은 전동킥보드 공유 사업을 영위하는 빔모빌리티가 기후변화와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했다. 이산화탄소를 줄이는데 도시의 도로 교통이 중요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다. 빔모빌리티는 서울을 비롯해 호주 시드니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공유 킥보드 사업을 운영 중인 9개 도시에 대한 캠페인 영상을 만들었다. 영상을 통해 각 도시 도로교통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전체 이산화탄소 양을 시각적으로 보여줘 탄소 배출의 심각성을 메시지로 전달한다.
특히 서울시 영상에서는 1300만 톤에 이르는 이산화탄소를 구 형태로 쌓아 도심 한복판에 서울 전역을 덮는 거대한 빌딩이 세워지는 모습이 연출됐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연구기관인 MRP(Micromobility Research Partnership)협회에 따르면 서울시 도로교통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1초에 415kg으로 연간으로 따지면 약 1300만 톤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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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