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영수 씨(78)가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로 25일 위촉됐다. 안무가 모니카(신정우·36) 씨는 공연 관광 축제 ‘2022 웰컴 대학로’의 홍보대사가 됐다.
오 씨는 1967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입단해 55년간 대학로를 중심으로 연극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로 유명해진 그는 올해 초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tvN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모니카 씨는 댄스팀 ‘프라우드먼’을 이끌고 있다. ‘2022 웰컴 대학로’는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