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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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보람 정지소 흰 소연이 한팀으로 ‘그때 그 순간 그대로’로 환상 하모니를 선보였다. ‘그때 그 순간 그대로’를 역대급 가창력으로 열창하며 녹음도 성공적으로 마쳐 히트를 예감하게 했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안테나와 콴무진, 그리고 시소까지 각 소속사를 선택한 WSG워너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멤버들은 각 소속사가 선택한 곡을 청음한 뒤 자신들이 부르고 싶은 곡을 선택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김도훈과 서용배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는 안테나의 곡이었다. 이 곡을 선택한 멤버들은 이보람과 정지소 흰 소연이다. 조영수의 ‘사랑이야’는 콴무진의 곡으로, 나비와 권진아 엄지윤 쏠이 선택했다. 월드 작곡 군단의 ‘클링 클링(Clink Clink)’은 시소가 선택한 곡으로, 윤은혜와 조현아 박진주 코타가 해당 곡을 부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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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팔봉이 “나이가 찰대로 차신 분들”이라고 했지만, 미주는 “아니다, 일단 다 빼앗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팔봉은 “그래서 가방을 갖고 온 건가”라고 물었고, 미주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이보람과 정지소가 먼저 차에 탑승했고, 유팔봉은 이들에게 교제 여부 등에 대해 공유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저희는 그런 거 갖고 터치 안 한다, 다만 알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는 “아니라 했는데 나중에 걸리면 안 된다”고 했고, 유팔봉은 “그건 아니야,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해야 하니까”라고 강조했다.
이후 다 모인 이들은 분식집에서 친목도모를 이어갔다. 이보람은 일정을 위해 새벽 4시30분에 기상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3시에도 일어날 수 있다, 잠 안 자도 된다,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씨야 때는 하루만 쉬었으면 하는 게 소원이었는데 지금은 하루도 안 쉬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팔봉은 인성과 예절을, 미주는 열심과 최선을 강조했다. 유팔봉은 “그 외 사항은 노 터치”라고 했지만, 미주는 “그 외는 제가 터치하겠다”고 말했다. 유팔봉은 “유미주 부대표는 휴대전화도 걷는다고 하더라”고 했고, 미주는 “하루도 안 쉬고 싶다고 하시니까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연습실에 나와야 한다, 점심과 저녁도 드리고 계획표도 짜드리겠다”며 “팀워크를 위해서다, 연습생 시절엔 그렇데 한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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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당일에는 ‘그때 그 순간 그대로’의 작곡가 김도훈, 서용배와 만났다. 김도훈 작곡가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사랑의 인사’ ‘8282’ ‘보여줄게’ ‘피 땀 눈물’ ‘잊지 말아요’ ‘멍청이’ ‘음오아예’ 등 히트곡을, 서용배 작곡가는 ‘헤븐’ ‘카탈레나’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 히트곡을 냈던 이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들 작곡가들은 안테나로 온 멤버 구성에 대해 “소리 질렀다, ‘됐다 이건’ 했다” “노래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처음엔 주작인 줄 알았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이들 작곡가들은 멤버들에 맞게 화음과 애드리브를 추가했고 이보람과 정지소의 케미를 살린 것은 물론, 소연의 청량한 보이스와 흰의 고음도 살렸다고 했다. 이어 각 멤버들이 녹음에 나섰고, 각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작곡가들을 흐뭇하게 했다. 흰의 역대급 고음에 모두 “소름돋았다”는 반응도 나타냈다. 서용배는 “흰씨가 저희 팀이 됐을 때 ‘이거다’ 했다”며 극찬했다. 이후 이보람이 녹음에 도전, 여전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어 이들의 하모니로 완성한 ‘그때 그 순간 그대로’가 공개됐고, 역대급 하모니로 히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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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