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뷰티엑스포가 17∼19일 사흘 동안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는 국제뷰티엑스포에선 화장품과 헤어, 네일 등 뷰티산업 관련 최신 동향과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175개사가 303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K뷰티, 대구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전시회는 뷰티 트렌드 특별관과 스타 뷰티 브랜드관, 대구경북 공동관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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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시관에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정보기술(IT)과 접목한 ‘뷰티테크’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클린·비건 뷰티’, 일상 회복에 초점을 둔 ‘홈 페어 뷰티’ 등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 및 피부미용경기대회, 국제 뷰티스타일 콘테스트, K뷰티 월드콘테스트 등 뷰티 종사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일 수 있는 각종 부대 행사도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