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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 분리주의 세력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법원이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용병으로 활동하다가 포로로 잡힌 영국인 2명, 모로코인 1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가 장악한 DPR의 법원은 이날 영국인 숀 피너와 에이든 애슬린, 모로코인 사둔 브라힘에 대해 러시아령 영토에서의 ‘용병’ 활동과 테러 혐의 등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숀 핀너와 에이든 애슬린은 자신들이 우크라이나 해병대에서 복무했다고 복무했다고 밝혔다. 군에서 복무했을 경우 전쟁 포로에 대한 제네바 협약에 의해 보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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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들 3명이 총살형에 처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