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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과로로 쓰러져 입원…“선거운동에 낙선인사 피로 누적”

입력 | 2022-06-06 21:24:00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오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패배를 인정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6.2/뉴스1 © News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김은혜 전 경기도지사 후보가 6일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후보 측에 따르면 김 전 후보는 이날 오전 낙선 인사를 위해 채비를 하던 중 탈진해 쓰러졌다.

그는 현재 분당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후보는 전날 대형교회·사찰 등 종교시설을 방문해 비공개로 낙선 인사를 했으며, 이날은 개인적으로 선거운동을 도왔던 이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었다.

김 전 후보 측 관계자는 “김 후보가 선거 직전 무박 5일 일정을 했고, 개표 당일에는 밤을 샜다. 그리고 3일 연속 인사를 다니다보니 몸도 마음도 피폐한 상황에서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