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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5명 확진, 118일만에 1만명 아래…위중증 257명, 304일만에 최저

입력 | 2022-05-23 09:35:00

서울 중랑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진료부스로 들어가고 있다./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97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3일 7625명 이후 118일 만에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33일째 10만명 미만 규모, 20일 연속으로 5만명 미만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부터 엿새 연속 전일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누적 확진자는 1796만7672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2일) 1만9298명 대비 9323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16일) 1만3290명 대비 3315명, 2주일 전(9일) 2만587명 대비 1만612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명 중 국내발생 9958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4월 25일 3만4361명→5월 2일 2만72명→5월 9일 2만587명→5월 16일 1만3290명→5월 23일 9975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간(5월 10일~23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4만9921→4만3909→3만5895→3만2441→2만9576→2만5425→1만3292→3만5113→3만1352→2만8130→2만5125→2만3462→1만9298→9975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만9898→4만3873→3만5883→3만2427→2만9551→2만5400→1만3266→3만5087→3만1317→2만8115→2만5103→2만3451→1만9274→9958명’을 기록했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225명으로 전날(22일) 229명보다 4명 감소했다. 2021년 7월 23일 0시 기준 227명 이후로 304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닷새째 위중증 환자 200명대, 최근 1주간(5월 17일~23) 일평균 266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398→383→354→347→341→338→345→333→313→274→251→235→229→225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은 22명, 누적 2만3987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전날(22일) 발표된 54명에 비해 32명이나 감소했다. 24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한 주간(5월 17일~23일) 243명이 코로나18로 사망했다. 주간 일평균 3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46일째 0.13%였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62→29→63→52→55→48→35→27→31→40→43→26→54→22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