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선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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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오선진이 경찰로부터 표창장을 받는다.
삼성 관계자는 18일 “오선진이 최근 절도범을 직접 잡았다”고 설명했다. 사연은 다음과 같다.
지난 11일 지인이 가방을 도난당한 걸 알게 된 오선진은 동일한 제품을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아보던 중 한 이용자가 비슷한 가방을 판매하는 걸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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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판매자가 팔려고 한 가방은 도난 당한 지인의 가방이었으며, 판매자는 비슷한 수법으로 절도를 했던 상습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절도범 검거를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던 대구 동부경찰서는 오선진에게 감사의 의미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