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탕그랑 지역 ‘수마레콘 세르퐁 몰’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6호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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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인도네시아에 파리바게뜨 3개점을 잇따라 오픈했다. 지난해 11월 1호점(자카르타 소재 ‘아쉬타몰점’)을 오픈한지 6개 월 만이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를 자카르타 시내에 2개 점포(5호점, 7호점), 서부 인근 도시인 ‘남 탕그랑(South Tangerang)’에 1개 점포(6호점)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복합쇼핑몰에서 소비를 즐기는 인도네시아 상권 특성을 고려해 3개 점포 모두 쇼핑몰에 입점했다. 자카르타에는 ‘간다리아시티몰(Gandaria Mall)과 ‘코타 카사블랑카 몰(Kota Kasablaka Mall)’에 자리잡았다. 남 탕그랑 지역에는 ‘수마레콘 세르퐁 몰(Summarecon Serpong Mall)’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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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파리바게뜨가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 현지 소비자들에게 특화된 메뉴를 출시하는 등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