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출시
삼성전자가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을 시장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설계돼 이동 및 설치가 편리하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분리해 보관할 수 있다. 창턱에 거는 형태로 설치해 실내 쪽 창문을 닫을 수 있는 ‘창턱 거치형’과 창문 레일에 매립하는 ‘창문 매립형’ 등 두 가지가 있다.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에어컨을 켜거나 끌 수 있고 에어컨을 켜둔 채 외출해도 에어컨 끄기 알림을 받을 수 있다.
■ GS리테일,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GS리테일이 도보 배달 플랫폼을 활용한 전통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GS리테일은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인 ‘놀러와요 시장’(놀장)을 운영하는 위주와 온라인 주문 배달 서비스 고도화, 근거리 배송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우선 8만 명 이상의 도보 배달원들이 활동하는 자사의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와 ‘놀장’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소비자가 전통시장 상품을 주문하면 도보 배달원이 상품을 수령해 즉시 배송하는 서비스를 상반기(1∼6월) 안에 선보일 방침이다. 주요 전통 시장을 중심으로 도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전국 단위의 전통 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상생모델이 전통 시장 이용 고객을 늘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롯데제과 ‘와’ 이름 바꾼 한정판 내놔
롯데제과가 아이스크림 ‘와’를 다른 감탄사로 바꾼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기존 제품명을 ‘엥?’ ‘헐’ ‘오!’ ‘음∼’ 등으로 바꿨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3월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던 콘텐츠가 인기를 끌자 제품 출시를 결정했다. 해당 제품은 슈퍼마켓과 아이스크림 할인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