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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광주 5·18 기념행사 참석 예정… ‘5·18 거리미술전’에 尹대통령 풍자 그림

입력 | 2022-05-13 03:00:00


12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전시된 작품 ‘다단계’의 일부. 최상단에 윤석열 대통령을 연상케 하는 남성이 속옷만 입고 손바닥에 ‘왕(王)’자를 쓴 채 ‘정치보복’이라는 어깨띠를 매고 앉아 있다. 이 작품을 포함한 ‘호명 5·18 거리 미술전’에 광주시에서 2160만 원을 지원했다. 논란이 되자 시 측은 “후원에서 명칭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前文) 수록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광주=공국진 채널A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