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반려견의 배웅을 받으며 출근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을 윤 대통령과 함께 나섰다. 연한 연두색 반소매 셔츠와 하얀색 긴 치마를 입은 김 여사와 네이비 정장을 입은 윤 대통령의 곁에는 반려견이 함께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해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반려견과 함께 윤 대통령의 출근을 배웅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오전 8시20분쯤 자택을 출발해 8시32분쯤 용산청사에 도착했다. 청사에 들어서며 기자들과 만나서는 짧은 브리핑에 응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사에서 ‘통합’이란 단어가 언급되지 않은 것에 대해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이란 것은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며 “나는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인가를 얘기한 것이다. 그렇게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