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대한탁구협회 제공)© 뉴스1
부상 후 6개월만에 국제대회에 참가한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4강서 석패, 탈락했다.
신유빈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프리몬트에서 열린 미국 프리몬트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피더 프리몬트 2022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사사오 아스카(일본)에 풀세트 접전 끝에3-4(9-11 9-11 11-6 8-11 13-11 11-5 6-11)로 졌다.
신유빈은 안젤라 관(미국), 레일리 모스타파비(프랑스), 스리자 아쿨라(인도)를 여유있게 꺾고 4강까지 올랐으나 결승 진출 최대 승부처였던 아스카와의 맞대결서 아쉬운 패배, 복귀전 대회를 마치게 됐다.
절치부심한 신유빈은 긴 재활 끝에 다시 라켓을 잡고 복귀를 선언했다. 이후 실전 경기 감각 회복과 랭킹 포인트를 쌓기 위해 이번 대회에 도전했고 4강으로 마무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