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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2타수 2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린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51에서 0.357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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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의 첫 안타는 6회말에 나왔다.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투수 맷 코츠의 5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최지만은 이후 포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8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에릭 스완슨의 공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케빈 키어마이어의 안타 때 2루에 도달했지만, 이번에도 후속 타자들의 안타가 나오지 않았다.
최지만은 9회말 2사 1, 2루에서는 안드레스 무뇨스와 9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시애틀에 4-8로 패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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