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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일 협의단, 기시다·아베 만난다…“악화된 관계 개선”

입력 | 2022-04-22 17:42:00


오는 24일 일본을 방문하는 윤석열 당선인 측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아베 신조 전 총리 등을 만난다.

협의단은 두 사람 외에도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 다케다 료타 한일 의원연맹 간사장, 이즈미 겐타 제1야당 대표 등 정·재계 주요인사들을 두루 만날 계획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만남은 팩트다. 아직 일정이 정해진 건 아니”라며 “취임식 초청장 전달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 측은 이번 방문이 한일 정상회담이 아닌 ‘악화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폭넓은 의견교환’에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취임식 초청장을 별도로 전하지는 않겠단 입장이다. 당선인의 친서 전달 여부도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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