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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오후 늦게 부친상을 당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을 조문한다. 윤 당선인은 안 위원장을 위로하기 위해 당초 예정됐던 만찬까지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윤 당선인은 이날 지방 순회 일정을 마치고 저녁 늦게 서울로 돌아와 안 위원장의 부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올 예정이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당초 내일(21일) 아침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는데 오늘(20일) 저녁 늦게 오는 것으로 통보받았다”며 “오후 8시 이후에 빈소에 도착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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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날 안 위원장의 부친상 소식을 접한 윤 당선인은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면서 잠시 서울로 올라와 안 위원장을 위로할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선인 측 관계자는 “당초 잡혀있던 만찬을 취소하고 바로 서울로 올라올 예정”이라며 “시간을 특정할 수는 없지만 늦은 저녁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