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는 제품에 대한 만족을 넘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다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첫 번째 로봇청소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제품명인 에이클은 인공지능을 말하는 ‘에이아이(AI)’와 ‘클린(Clean)’을 결합한 합성어다. 똑똑하게 공간을 청소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동 먼지 비움 기능 탑재 여부에 따라 ‘클린스테이션 INS-100’과 ‘도킹스테이션 INR-100’ 등 2가지 모델을 고를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에이클 단 하나로 모든 청소가 가능한 ‘7단계 올인원’이 있다. 여러 청소도구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기능이라고 한다. 7단계 올인원 기능은 브러시로 모아서 쓸고 모터 흡입, 헤파필터(H14 등급, 초미세먼지 99.995% 여과), 물걸레 청소, UV 라이트 살균, 먼지 비우면서(일부 모델) 충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은 충전과 먼지 비우기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3리터 용량 더스트백이 장착돼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고 먼지 날림도 차단했다고 아이리버 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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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