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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창원 특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및 수출 확대방안 모색

입력 | 2022-04-18 17:10:0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경남 창원 지역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이날 창원시 소재 단감김치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다경을 찾아 생산시설을 확인했다.

김 사장은 “창원 단감농업은 제17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그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창원단감을 양념으로 한 단감김치는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역우수 특산물을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여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 농촌체험 복합 문화공간인 창원단감테마공원도 방문했다. 현장에서 그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대한민국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모델”이라며 “소비자에게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새 소득원 창출 기회를 부여하여 우리 농업과 식품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