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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리그 PAOK에서 뛰고 있는 세터 이다영이 차기 시즌 루마니아에서 뛸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리스매체 포스온라인은 12일(한국시간) 이다영이 루마니아 리그 소속 라피트 부쿠레슈티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를 맡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카를로 파리시 감독이 라피트 부쿠레슈티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동안 눈여겨봤던 이다영을 데리고 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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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 고질적인 무릎 부상 악화로 중도 귀국한 이재영과 달리 이다영은 계속 팀의 남아 주축 세터로 뛰었다. PAOK는 정규리그 3위에 올라 이달 중순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배구계에 따르면 이다영은 몇몇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스언론에서 언급한 라피트 부쿠레슈티는 이중 하나로 보인다.
PAOK와의 재계약 혹은 이적 여부는 포스트시즌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야 윤곽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리스리그 플레이오프는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PAOK는 14일과 17일 6위팀 AEK 아테네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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