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주차해 둔 정화조 차량이 굴러내려 작업 중이던 7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의 한 골목길에서 2.5톤 정화조 차량 운전자 A(71)씨는 차를 세워둔 채 내려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굴러내려왔고, 이를 피하지 못한 A씨가 건물 외벽과 차량 사이에 끼였다. 당시 A씨는 동료 1명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해 확인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