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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 작년 배당금 16억 기부

입력 | 2022-04-02 03:00:00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사진)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받은 지난해 배당금 16억 원을 기부한다고 1일 미래에셋이 밝혔다. 박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12년간 누적 기부액은 282억 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박 회장이 사재 75억 원을 출연해 2000년 설립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