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모든 반역자들을 처단할 시간이 없다”면서 국가보안 고위급 책임자 2명을 파면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파면한 2명을 “반(反)영웅들(antiheroes)”이라고 지칭했다.
그는 “오늘 반영웅들에 대한 또 다른 결정이 내려졌다”며 “지금은 모든 배신자들을 처단할 시간이 없다. 하지만 점진적으로 그들 모두는 처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