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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3국 정상, 키이우서 젤렌스키 만나…“EU 지지 피력”

입력 | 2022-03-16 07:56:00


동유럽 국가 폴란드와 체코, 슬로베니아 정상이 1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났다.

AFP통신에 따르면 기차를 타고 키이우에 도착한 이들은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와 함께 테이블에 둘러앉아 현 교전 상황 및 서방의 러시아 제재, 우크라이나 지원 등에 대해 상세히 논의하기도 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소속 동유럽 3국 정상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려는 행보로 보인다.

앞서 슈미갈 총리는 3국 정상의 방문과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비극을 가능한 한 빨리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으로부터 확실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피력했다.

폴란드 정부의 초기 성명에 따르면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야네스 얀사 슬로베니아 총리는 EU 대표 자격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또한 이번 방문은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의 합의하에 이뤄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