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과 아내 우나리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빅토르 안은 14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 “제 가족의 인터넷 사이트 관리 소홀로 기본 설정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현재 복구했고, 이 오류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가 이 같은 사과문을 올린 것은 우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의 외국인 회원 가입 절차상 중국인들의 분노를 불러올 만한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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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빅토르 안은 “여러분께 입힌 상처에 대해 깊은 죄책감을 느낀다”며 “나는 중국에서 코치를 담당하는 동안 매우 즐겁게 보냈고, 많은 쇼트트랙 팬들과 누리꾼들의 지지를 받아 줄곧 고마움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와 내 가족은 시종일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빅토르 안이 올린 사과문. (웨이보 갈무리) © 뉴스1
이어 “비판과 정정 요청에 감사드린다. 항상 저희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는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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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