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육군 제50사단 강철부대 장병들이 잔불 진화작전을 펼치고 있다. 2022.3.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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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강원·경북 등 동해안 지역 대형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8일 병력 1950여명과 헬기 48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CH-47 ‘치누크’, UH-60 ‘블랙호크’, HH-32 ‘카모프’, KUH-1 ‘수리온’ 등 군 헬기 48대가 이날 산불 진화를 하고 있다. 헬기 동원 규모는 전날의 26대보다 12대 많다.
또 현재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된 군 병력은 1950여명이다. 전날의 2390여명보다는 다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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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까지 각 군의 누적 지원 규모는 육군 병력 5297명·헬기 124대, 해군 병력 987명, 공군 병력 250명·헬기 19대, 해병대 병력 2879명이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 6일 오전 각 군 참모총장 및 주요 작전사령관들과의 특별 주요지휘관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 하에 산불진화에 군 가용전력을 동원해 총력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