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 이선빈, 아이키 등장에 텐션 폭발…병뚜껑 개인기→‘헤이마마’까지

tvN ‘산꾼도시여자들’ © 뉴스1

‘산꾼도시여자들’ 배우 이선빈이 평소 팬이라고 고백한 댄서 아이키와 만났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산꾼도시여자들’ 최종회에서는 한라산 등반을 앞둔 산꾼즈(한선화 정은지 이선빈)와 김지석, 아이키의 모습이 담겼다.

산꾼즈를 향해 이동 중인 아이키는 자신의 팬으로 소문난 이선빈과 ‘2021 MAMA’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이선빈이 커피까지 쏟으며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그 시각, 이선빈은 아이키가 오기만을 오매불망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아이키가 숙소에 등장하자 이선빈은 커튼 뒤에 숨어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했다. 설레는 마음에 숨은 이선빈은 “(마마 때) 다시는 못 뵐 줄 알고 할 수 있는 말을 다 하고 갔었는데, 너무 부끄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술꾼도시여자들’을 정주행 중이라는 아이키가 가장 좋아하는 극 중 캐릭터로 정은지가 열연한 ‘강지구’를 뽑자 이선빈이 서운한 마음을 폭발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이후 이선빈은 함께 술 마시길 기대했다는 아이키를 위해 숟가락으로 병뚜껑을 시원하게 따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또, 이선빈은 아이키를 위한 선물을 전했고, 함께 ‘헤이 마마’ 댄스까지 추며 ‘성덕’(성공한 팬)에 등극했다.

한편, tvN ‘산꾼도시여자들’은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주역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의 본격 산 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