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일 “전 국민 휴대폰 데이터 안심요금제를 도입해 데이터를 다 써도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카톡(카카오톡) 정도는 사용할 수 있도록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통신비 부담 완화 공약을 발표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5G 중간요금체계와 ‘내돈내산 데이터 내 맘대로 서비스’를 도입해 잔여 데이터를 선물 또는 이월하도록 하고, 단말기 자급제 확대로 핸드폰 단말기 가격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아울러 국군장병 통신요금 반값 시대를 열고, TV 유휴대역(Whitespace)을 활용한 ‘슈퍼 와이파이’ 구축으로 농산어촌에서 더 싸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국민 누구나 최소한의 인터넷과 데이터 이용을 보장하는 나라, 이재명이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