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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며 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모레(4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춥겠으나 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며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전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7~14도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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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이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밤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부터 내일(3일) 오전 사이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산지는 바람이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밤부터 내일 오후 사이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울러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충북남부,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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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