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 ‘올해의 음반’ 수상
그룹 에스파. 왼쪽부터 지젤, 윈터, 카리나, 닝닝.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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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가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관왕으로 최다 수상자가 됐다.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장 김창남)은 1일 온라인 시상식을 열고 에스파에 ‘올해의 신인’ ‘올해의 노래’ ‘최우수 케이팝―노래’(이상 ‘Next Level’) 부문 트로피를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올해의 음반’ 부문은 싱어송라이터 이랑의 ‘늑대가 나타났다’가 가져갔다. 이랑은 ‘최우수 포크―음반’까지 받아 2관왕이 됐다.
국악과 전자음악을 접목한 듀오 해파리, 록 밴드 소음발광도 각각 두 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Butter’ ‘My Universe’ 등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음악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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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은 전전년도 12월부터 전년도 11월까지 발표된 국내 대중음악 음반과 노래를 대상으로 매년 시상한다. 총 25개 부문의 수상 결과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