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5일 오후 부산 서면 젊음의거리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화답하며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News1 구윤성 기자
아울러 여권이 공격초점을 맞추고 있는 윤 후보의 ‘시력문제’에 대해서도 “병역판정용 엄정한 시력결과에 의문을 갖지 마라”며 괜한 시비를 걸고 있다고 받아쳤다.
이 대표는 17일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어퍼컷 세리머니 하는 걸 보니 씨름선수처럼 튼튼한 신체를 갖고 있던데 어떻게 군대를 못 갔냐, 부동시(不同視) 병역 면제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고 묻자 “아니, 눈이 안 좋으면 어퍼컷을 못 하냐”며 “그게 어떤 개연성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어이없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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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아내인 김건희씨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 방문해 합장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 © News1
이 대표는 “통상적으로 배우자들이 한 행보 정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다”며 예를 들어 “배우자가 여성잡지와 인터뷰 등 그런 통상적인 활동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유세장 동반 유세 등은 “지금 계획된 바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