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서울방향이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2022.1.1/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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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날인 28일 오후 들어 귀성 차량들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죽전 부근~수원 7㎞, 동탄분기점 부근~오산 부근 4㎞, 천안 부근~천안분기점 부근 6㎞ 등 총 21㎞ 구간에서 길이 막히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 부근~반포 9㎞, 기흥 동탄~수원 7㎞ 등 총 16㎞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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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3㎞, 진천~진천터널 부근 7㎞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동수원~광교터널 부근 2㎞, 북수원~동군포 4㎞, 월곶분기점 부근 2㎞ 등 총 8㎞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7~8시 귀성길 정체가 시작돼 오후 6~7시 무렵에 가장 혼잡하고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3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시간은 Δ부산 5시간40분 Δ울산 5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2시간50분 Δ광주 4시간30분 Δ목포 4시간10분(서서울 도착) Δ대구 4시간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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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국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할 차량은 497만대로 전망된다. 이는 전주 토요일인 22일보다 40만대, 일요일인 23일보다 117만대 늘어난 수치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