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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800선이 붕괴된 지 하루 만인 25일 낙폭을 2%대까지 키우며 2730대까지 밀려났다. 코스닥도 장중 900선이 붕괴됐다. 종가 기준 약 1년10개월 만이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께 전 거래일(2790.00)대비 55.61포인트(2.01%) 하락한 2734.32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5.59포인트(0.20%)내린 2786.41에 출발한 뒤 하락세를 더해가고 있다.
개장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하락폭은 1%대를 넘겼고 10시께 지나면서 2%대로 확대됐다. 코스피는 전일 2792.00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2800선도 붕괴됐다. 지난 2020년 12월23일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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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내 증시는 전날에 이어 추가 하락하는 분위기다. 코스피가 2800선 붕괴에 이어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코스닥은 장중 9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11시5분께 13.84포인트(1.51%) 하락한 901.42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915.40)대비 06.95포인트(0.76%) 상승 출발한 지 5분 만에 하락세로 전환, 10시도 채 되지 않아 낙폭을 1%대로 키워갔다.
지수는 오전 10시께 장중 9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이 900선 붕괴된 것은 종가 기준 지난 2021년 3월10일(890.07) 이후 약 1년10개월 만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