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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가 배우 최민식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카지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카지노’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다. ‘범죄도시’(2017) 강윤성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도 맡은 16부작 드라마다. 배우 최민식이 1997년 ‘사라오가 이별’ 이후 26년만에 나오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카지노 사업을 통해 성공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디즈니는 ‘카지노’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선보일 새 콘텐츠 라인업도 공개했다. 다음 달엔 홍콩 가수 겸 배우 무이임풍(梅?芳·매염방)의 일대기를 그린 ‘Anita 감독판’을 내놓는다. 무이이풍은 생전에 동양의 마돈나로 불린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선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개인사와 연애사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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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아태 지역 콘텐츠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디즈니는 내년까지 아태지역에서 50개 이상 로컬 콘텐츠 및 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늘 발표한 작품 외에도 한국 콘텐츠를 포함한 추가 라인업을 이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