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팀은 생각해본 적 없어”… 역대 7번째 100억 클럽 합류 김현수, LG와 4년 90억 계약… 롯데, 서튼 감독 1년 계약연장
광고 로드중
1988년생 동갑내기 외야수 김재환(두산)과 김현수(LG)가 나란히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100억 원 클럽에 가입했다. 단, 김현수는 준회원 신분이다.
두산은 김재환과 계약금 55억 원, 연봉 55억 원(2022∼2024년 15억 원, 2025년 10억 원), 인센티브 5억 원 등 총액 115억 원에 4년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로써 김재환은 프로야구 FA 역사상 7번째로 ‘100억 원 클럽’ 회원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이번 시즌에는 6년간 100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두산에서 NC로 옮긴 박건우(31)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김재환의 계약 발표에 이어 LG도 김현수와 최대 115억 원에 ‘4+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4년간 총액 90억 원(계약금 50억 원, 연봉 40억 원)에 계약을 맺고, 이 기간 동안 구단과 선수가 서로 합의한 옵션 달성에 성공하면 2년 총액 25억 원에 자동으로 계약을 연장하는 방식이다.
광고 로드중
한편 롯데는 이날 래리 서튼 감독(51)과 2023년까지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서튼 감독이 향후 지속해서 이뤄질 팀 체질 개선을 완성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계약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