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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MSG워너비로 맞이한 제2의 전성기…“은행 빚 다 갚았다”

입력 | 2021-12-15 23:08:00

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가수 김정민이 힘들었던 생활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정민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은행에서 빌려 쓰던 생활비를 자력으로 해결하게 됐다. 15년간 힘들었던 생활을 청산했다”라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뒤 은행 빚을 다 갚았다고 알렸다.

김정민은 또 “요즘에는 아침에 라디오 하고, 예능 고정도 출연하고, 다음 주부터는 아침 방송도 나가게 됐다”라면서 바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신곡도 발표했다고. 김정민은 ‘미치도록 그립다’를 스튜디오에서 열창했다. 그는 “사실 MSG워너비 활동 하면서 댓글을 많이 읽었다. 촌스럽다, 아직도 저 창법대로 노래하냐 하더라.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서 이번에는 창법을 다르게 해봤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정민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자 MC들이 아쉬워했다. 안영미, 유세윤은 “핏대는 여전한데 원조 창법대로 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결국 김정민은 특유의 창법으로 다시 한번 열창했다. 그러자 MC들은 “이거지~ 이걸 들어야 개운해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