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용지에서 수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고등어, 갈치, 굴비 등 다양한 가공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는 제주도가 지원하고 (사)제주도수산물가공유통협회(회장 문성익)가 주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고품질 수산물을 승차구매(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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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상생 할인 행사가 도내 수산물 가공유통업계의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