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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톱10에 가장 많이 진입한 선수로 선정됐다.
LPGA 투어는 18일(한국시간) 고진영이 이번 시즌 18개 대회에서 톱10에 12회 진입해 2021시즌 리더스 톱10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중엔 4차례 우승과 2차례 톱3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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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코로나19 여파로 시상하지 않았다.
고진영은 LPGA 투어를 통해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리더스 톱10을 두 번 연속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플레이를 계속해서 잘했다는 뜻인데, 훌륭한 선수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수상을 하게 됐고 운이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더스 톱10은 2018년 처음 수상을 시작해 첫해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수상했고, 2019년과 올해는 고진영이 받았다.
고진영은 상금,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 타이틀에도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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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