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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웹툰캠퍼스 개관… 만화 창작자 지원 강화

입력 | 2021-11-17 03:00:00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등 운영




세종 웹툰캠퍼스가 16일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청년세종센터에서 문을 열었다. 캠퍼스는 세종시 만화 창작자를 지원하고 관심 있는 시민들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설치한 세종 웹툰캠퍼스는 개인작가실 12개와 단체작가실 3개, 기업 입주공간 2개, 교육공간 2개를 갖췄다.

캠퍼스는 전문작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초·중학생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이고 한국영상대 등 지역 대학과 협력해 시민과 예비 작가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한다. 캠퍼스가 들어선 청년세종센터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 스퀘어와 청년창업사관학교 등이 입주해 있어 웹툰캠퍼스 입주 작가와 교육생이 다양한 분야의 청년과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