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인사 이어 임원인사 1개월 앞당겨 위드코로나 대응 강화 이달 출범 애경케미칼 임원 4명 발탁
애경그룹은 8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인사에 이어 임원 인사를 예년보다 1개월가량 앞당겨 발표한 것이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 조직 안정화에 발 빠르게 나선 모습이다. 이번 임원 인사는 총 10명 규모로 이뤄졌다.
이달 1일 출범한 애경케미칼에는 신임 임원 총 4명을 발탁했으며 고준 AK홀딩스 전무를 비롯해 5명이 승진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미래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영환경 변화에 앞서 나갈 수 있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며 “우수한 비즈니스 감각과 다양성을 융화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인재를 중용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응이 가능한 혁신적인 변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무 승진(1명)
▲고준 AK홀딩스 전무
◇ 상무 승진(5명)
▲김병조 애경케미칼 상무
▲정창원 애경산업 상무
▲박찬영 애경산업 상무
▲민현준 AK아이에스 상무
▲서태석 에이텍 상무
◇ 임원 발탁(상무보 승진)(4명)
▲민치성 애경케미칼 상무보
▲염선필 애경케미칼 상무보
▲장병철 애경케미칼 상무보
▲장현 애경케미칼 상무보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