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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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했던 박유환 씨(30)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박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대마초를 한 차례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박 씨는 태국에서 진행한 박유천의 콘서트에 특별출연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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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유환은 2011년 방영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2019년부터는 BJ로 전향해 개인방송을 진행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