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인 10월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8.87포인트(1.29%) 내린 2,970.68을 나타내고 있다. 2021.10.2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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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을 기해 방역정책이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전환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시간외 뉴욕 선물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3.71p(0.46%) 상승한 2984.39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이 1557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1415억원, 개인은 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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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업종은 의료정밀(1.26%), 기계(1.10%), 건설업(0.99%), 섬유의복(0.08%), 통신업(0.12%) 등이다. 하락 업종은 철강금속(-0.48%), 종이목재(-0.41%), 운수장비(-0.22%) 등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가 전일대비 0.25% 상승한 3만5819.56, S&P500이 0.20% 오른 4605.38로 마쳤다. 나스닥도 0.33% 오른 1만5498.39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6.43p(0.65%) 상승한 998.76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33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6억원, 개인은 53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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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업종은 출판·매체복제(2.69%), 디지털컨텐츠(2.51%), IT S/W & 서비스(2.16%) 등이다. 하락 업종은 종이·목재(-0.93%), 일반전기전자(-0.85%), 의료·정밀기기(-0.67%), 섬유·의류(-1.28%), 금융(-0.82%)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5.3원 오른 117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