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은 ‘에스에스차저 럭키패스’가 소비자가 선택한 ‘전기차충전서비스’ 부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가 선택한 2021 최고의 브랜드는 지난 7월 1일부터 한달 간 소비자, 전문가 그룹이 분야별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가전제품, 서비스, 금융, 유통,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총 45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부문에서는 에스트래픽 전기차 충전 플랫폼 에스에스차저가 출시한 ‘럭키패스’가 선정됐다. 럭키패스는 민간 전기차 충전 업계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로, 월 구독료만 내면 환경부 충전 요금의 반값인 kWh당 146.4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년 7월 정부의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럭키패스는 한 달에 1500km 주행 시 환경부나 한전 요금제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에스트래픽의 급속충전기는 총 726개로 민간 사업자 중 가장 많아 접근성이 훌륭한 것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