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5일부터 가격 인상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
침구업체 알레르망은 매트리스 브랜드 ‘알레르망 스핑크스’가 다음 달 15일부터 매트리스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상폭은 평균 8% 수준이다.
원부자재 가격 급등과 해상 및 내륙 운송비 증가, 환율 폭등 등 영향으로 영국 해리슨 스핑크스의 마이크로 포켓스프링 수입가격이 약 40% 인상돼 매트리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수입산 부직포와 목재 등 원부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전기세와 물류비까지 인상돼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