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이 예정된 20일 오전 서울 1호선 종각역에 열차 무정차 통과를 알리는 안내뭍이 붙어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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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20일 서울 도심 집회 상황과 관련해 6개 역사에서 실시된 무정차 통과가 2시간여 만에 모두 해제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부터 경복궁역, 광화문역, 시청역(1·2호선), 종각역 5개 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무정차 통과는 오후 2시40분 종료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오후 2시40분부터 모든 역에 정상적으로 정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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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민주노총의 서울 도심 집회가 세종대로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란 예상에 따라 총 6개 인근 역사에 대해 무정차 통과를 진행했다.
민주노총는 이날 오후 1시15분쯤 장소를 서대문역 사거리로 변경해 1만3000여명 규모의 집회를 진행 중이다. 서대문역은 현재 정상 운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무정차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추후 유동적으로 대응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